지난 9월 6일 (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국내 환자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센터는 환자 중심의 의약품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센터와 환자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업무수행 현황을 공유하고,희귀난치질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정 공급 및 환자용 복약설명서 및이상사례 모니터링 강화 계획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참여단체에서는 지역약국 활성화, 기존 보험등재 의약품 공급 중단 시 긴급도입 의약품의 보험등재 방안, 센터의 존재 홍보 필요성, 국외 허가 의약품 정보 제공 등을 의견으로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는 환자 단체와 긴밀하게 의견 수렴을 하여 환자 중심의 의약품 공급 방안을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참여 단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뮤코다당증환우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센터는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 안전처 출연연구사업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과제 (이하 ' 출연연구사업')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중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 후보품목을 선정하고 이를 개발할 업체를 선정하여 국가필수의약품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6일 (목) 의약품 생산기술개발 업체로 선정된 아세트아미노펜(원료)를 개발중인 'MFC'에 방문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님 및 관계자와 출연연구사업의 의약품 생산기술개발 참여업체들이 함께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국산화 방안 및 안정공급관련에 관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산기술개발 업체들은 국내 원료 개발의 어려움과 해외 저가 원료와의 경쟁 문제를 제기하며, 국산 원료 사용을 지원하는 정책과 규제 완화 등을 의견으로 제시하여주셨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 원료의 자체 조달과 생산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국산화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